후원자님, 타이니레터가 도착했습니다. Ko Kyaw 씨는 냐웅가엣 1차 돼지 지원 대상자로,
주변에 돼지 질병으로 폐사가 이어지자 사육을 중단하고 오리 20마리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사업이 성장해 현재 약 4,000마리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자립에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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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씨드 뉴스레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이야기와
타이니씨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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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키피키 재봉교육 수료생의 재봉기 전달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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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는 3월, 씨앗을 심은 자리에서 꽃이 피어나고, 그 꽃이 다시 씨앗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에서 전해온 아름다운 소식을 전합니다.
2025년 재봉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이 직접 옷을 만들고 판매한 수익으로 새 재봉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 재봉기를 2026년 신입 교육생들에게 손수 전달했습니다.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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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하피키피 부족 마을의 재봉 우수 수료생 산자나(Sajana)는 가난과 차별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극심한 생활고로 끼니를 거르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재봉교육을 준비하던 중, 그녀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자궁외 임신으로 인한 난관 파열로 수술을 받고 15일 동안 병상에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수술비 70,000루피는 고스란히 빚이 되었고, 매달 2,100루피의 이자가 붙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산자나는 몸이 회복되자마자 재봉 일로 돌아왔습니다. 완성된 옷 한 벌을 500루피에 판매하며 수익을 차곡차곡 모았고, 그중 일부로 재봉기를 마련해 후배 교육생에게 전달했습니다. 빚과 건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가난과 차별 속에서 살아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타이니씨드를 통해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 가난하고 보잘것 없다고 생각했던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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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자나는 타이니씨드 우수 수료생으로서 어시스턴트로 함께하게 됩니다. 타이니씨드는 산자나가 빚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향후 6개월간 매달 2,100루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아키피키 콜로니 여성 재봉교육이 4월부터 시작됩니다. 3월 말부터 타이니씨드 홈페이지를 통해 일대일 가정결연 신청이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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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침수 피해를 입은 카닌산 센터 앞 흙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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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씨드 카닌산 센터가 있는 카닌산 마을은 매년 우기마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지역입니다. 이 시기에는 마을 입구부터 카닌산 센터까지 연결되는 흙길이 침수되고 일부 구간이 무너지면서, 마을주민과 등하교 아동의 안전사고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정부에서 일부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도로 포장을 지원하고 있으나 콘크리트 도로 시공을 위해서는 사전에 흙길을 높이는 기초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마을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카닌산 마을 동쪽 지역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과 노동을 모아 길을 정비해 왔습니다. 반면 카닌산 센터가 있는 서쪽 지역은 대부분 일용직으로 일하는 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카닌산 센터가 위치해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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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을 입구부터 카닌산 센터로 이어지는 흙길을 높이는 작업을 지원하였습니다. 공사 초기에는 연료 문제로 작업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이후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기초가 마련되면서, 향후 정부에서 콘크리트 포장을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콘크리트 포장이 완료되면, 카닌산 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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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 이후 배로 1시간을 이동해야 도착하는 냐웅가엣 마을은 외부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부모가 아이들을 학교 대신 일터로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냐웅가엣 마을의 부모들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8학년까지 총 147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 채용과 급여 지급, 교실 마련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과정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감당해 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을 이어가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타이니씨드는 지난 10여 년간 냐웅가엣 마을 학교 교사 급여 지원을 비롯해 컴퓨터 10대와 발전기, 교실 건축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오랜 기간 냐웅가엣 마을을 기억하고 함께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의 참여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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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후화된 책걸상을 교체하기 위해 학생용 책걸상 15개와 교사용 책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 책걸상은 오랜 기간 사용으로 많이 낡아, 수업에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냐웅가엣 마을의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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