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홍수 피해 가정 긴급 식량 지원

7월 중순부터 미얀마 전역에 걸쳐 지속된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바다, 강, 호수와 인접한 도시와 마을은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식이 쌀인 미얀마에서 수십만 에이커의 농경지가 침수 되면서 이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타이니씨드의 프로젝트 대상 지역 역시 이번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6개 마을 총 87가정에게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각 가정에 제공된 지원 물품은 쌀, 식용유, 계란, 양파 등이며, 이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1주일간의 식량을 충당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홍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냐웅가엣 마을과 카닌산 마을

냐웅가엣 마을과 카닌산 마을은 주민들의 주된 생계 수단이 농업이며, 강에서의 어업 활동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계속된 폭우로 인해 농장은 물에 잠겼고, 어업도 중단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퍅 마을

아퍅 마을은 이번 홍수로 인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대피해야 했고, 비는 거의 한 달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8월 초가 되어서야 물이 어느 정도 빠졌고, 주민들은 마을로 돌아왔지만 일부 집이 무너지고 식량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타이니씨드의 존슨 코디네이터는 신속히 마을을 방문해 식량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바간 지역도 강이 인접해 있어 도시 내부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강 옆에 위치한 집들은 완전히 물에 잠겨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타이니씨드 재봉 교육 3기 졸업생인 18세 Haye Man Phyo와 그의 가족이 있습니다. Haye Man Phyo와 동생들은 홍수 당시 친척 집으로 피신했지만, 집 안에 있던 물건들을 미처 보호하지 못해 모든 것이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나무로 지은 집은 거의 한 달 동안 물에 잠겨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Haye Man Phyo씨의 집에 방문해 구호자금 10만짯과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라이따야와 쉬피따 시핀 마을

라이따야와 시핀 마을은 직접적인 홍수 피해는 없었지만, 계속된 폭우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면서 주민들이 일용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식량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 냐웅가엣 유치원생 '양 나인 쵸(yan naing kyaw)' 의료긴급 지원

컴퓨터와 영어 수업 외에도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회사 인턴십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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