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타이니레터가 도착했습니다. 타이니씨드 뉴스레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이야기와
타이니씨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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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음, 후원자의 날
29일 오늘 하루, 함께 어려운 이웃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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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rfa.org "Myanmar motorists queue for hours as fuel shortages persist " 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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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연료 부족 사태
미얀마 전역에서 연료난이 심화되면서 시민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수도 네피도, 최대 도시 양곤, 북부 만달레이와 샨주의 따웅지까지 전국적으로 연료 부족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제한된 휘발유를 구입하기 위해 하루 종일, 때로는 밤새 줄을 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료 부족으로 인해 사재기와 암시장 거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자, 미얀마 군사정권은 허가 없이 휘발유를 비축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기업뿐만 아니라 잦은 정전으로 발전기에 의존하는 병원들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코디네이터도 현지에서 가정 방문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이동할 때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냐웅가엣이나 카닌산 마을을 방문할 때는 주유소 3~4곳에서 줄을 서야 겨우 연료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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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퓨닌풰씨 비즈니스 프로젝트 (생선 판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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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퓨닌풰 가정의 자립이야기
2023년 4월, 더퓨닌풰 (Daw Phyu Nin Pyae, 43) 가정은 미얀마 4차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타이니씨드에서는 일대일 가정결연을 통해 마을에서 생선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황이었지만, 더퓨닌풰씨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도매시장에 가서 생선을 구입해 판매를 이어갔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했습니다.
더퓨닌풰씨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 전하고 싶었습니다. 생선을 판매하며 얻게 된 수입의 1/10은 교회에 기부하고, 또 다른 1/10은 마을 사람들 중 병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습니다. 전직 간호사로서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마을에서 '백의의 천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더퓨닌풰씨는 자녀 세 명을 모두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1년 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경제적 자립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퓨닌풰 씨 가정처럼 후원자님이 전해주신 사랑의 씨앗이 자라나 결실을 맺고, 또 그 씨앗이 다시 땅에 심겨져 더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기적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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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쿤테 마을에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
인도 안도 조기 부족의 40여 가구가 거주하는 훌리쿤테 마을. 이들은 조상 대대로 돼지 사육을 통해 생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 말, 갑작스럽게 전염병이 마을을 덮치며 공동으로 사육하던 130여 마리의 돼지 중 90% 이상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돼지 사육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부족에게 이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2023년 8월, 타이니씨는 인도 4차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9가정에게는 타월 사업을, 3가정에게는 돼지 사육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티페쉬(Tippesh), 라만지(Ramanji), 가나간나(Ganaganna) 가정에게 각각 돼지 두 마리와 사료, 사육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세 가정은 정성껏 돼지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티페쉬 가정의 돼지들은 올해 13마리의 새끼를, 라만지 가정은 7마리의 새끼를, 가나간나 가정 또한 7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다시금 희망의 싹을 틔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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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해진 희망의 씨앗,
콜카타와 뭄바이 교육센터 이야기
콜카타의 소나가치와 뭄바이의 소나푸르, 갓고퍼 지역은 늘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홍등가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적절한 교육과 영양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한 채, 불안정한 삶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영양식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지난 4월 28일 부터 5월 31일 까지 씨앗펀딩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총 750만 원의 기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금으로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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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이 완료된 이후, 각 교육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콜카타 소나가치 교육센터에서는 약 28명의 아이들이 매일 아침, 저녁 영양식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선생님 두 분의 급여도 지원되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갓고퍼 교육센터에서는 현재 약 25명, 소나푸르 교육센터에서는 약 29명의 아이들이 매일 아침, 저녁 영양식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밝게 웃으며 식사 자리에 앉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곳에 피어오른 희망의 증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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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안전한 공간에서 든든한 영양식을 먹으며,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전해주신 사랑으로 각 교육센터에서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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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S 팟캐스트 "작은아씨들"
4화 영화 '굿모닝 맨하탄'으로 알아보는 인도 영어 이야기와 타이니씨드 교육 센터
5화 교육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타이니씨드와 인도의 IIT 프로그램
6화 희망의 딸들 : 인도의 특별한 학교, 샨티 바반 이야기
타이니씨드 청년 봉사단 제7기 ATS(Activist of TinySeed)의
유튜브 팟캐스트 '작은 아씨들' 좋아요, 댓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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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재봉공장 아이들의
자립을 돕는 tinytie
* 리워드 대상 : 7월1일 이후 신규 월 정기 후원자
* 팔찌 사이즈는 랜덤 발송됩니다 (여성용/남성용)
* 왁스 코팅실을 사용하여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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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재봉공장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재봉 작업을 하며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전 이후 전기 공급이 불안정해져 작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타이니씨드 팔찌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재봉공장 아이들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며, 내전 상황속에서도 소액이지만 꾸준한 수입을 보장 받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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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뉴스레터는 월 1회 이메일, 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됩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타이니씨드 카카오페이지 친구 신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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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타이니씨드 www.tiny-seed.org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6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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