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타이니레터가 도착했습니다. 타이니씨드 뉴스레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이야기와
타이니씨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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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6차) 비즈니스 프로젝트 자립 소식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제6차 미얀마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6가정이 결연되었으며, 각 가정이 자립을 위한 작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의 내전으로 인해 치안이 불안정하고 물가가 크게 오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연 가정은 성실히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타이니씨드에서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정의 자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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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 MA CHO (더 마초)
마초 씨는 매일 아침, 동생과 함께 장사를 준비합니다. 음식을 손질하고 하루치 분량을 만드는 데 몇 시간이 걸리지만, 오후 2시에 가게 문을 열면 손님들에게 금세 팔려 나갑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몰려 재료가 동이 날 정도입니다.
“처음엔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몰라 낭비도 많았는데, 이제는 언제, 얼마나 판매가 될지 알게 되어서 재료를 낭비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어요.” 마초 씨는 환한 웃음으로 말했습니다.
타이니씨드는 정기적으로 가게를 방문해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더 나은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혼자였다면 이렇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늘 점검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실패할 걱정이 없어요."
작은 가게지만, 마초 씨에게는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입니다. 마초씨는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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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 KHIN MA CHI (더킨마찌)
더킨마찌 씨는 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가게에는 싱싱한 달걀과 다양한 과자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면서 장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달걀은 일주일에 300개 정도 팔려요. 한 개에 380짯에서 500짯 정도로 파는데, 단골 손님들 덕분에 매출이 안정적이에요. 특히 과자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항상 잘 팔려요.”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가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타이니씨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그녀는 안정적으로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조언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장사가 잘된다고 이야기해주실 때마다 정말 힘이 나요. 부족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챙겨주셔서 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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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 nyunt swe (서늇쉐)
74세의 서늇쉐 씨는 매일 새벽, 자전거에 물건을 싣고 약 3마일(4.8km)을 달립니다. 미얀마 남성 평균 수명이 65.9세인 것을 고려하면, 매일 5km 이동하여 장사를 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돌보며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공장 근로자들에게 음식을 판매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2만짯 이상 벌기도 해요. 공장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줘서 장사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서늇쉐 씨는 밝은 미소로 이야기했습니다. 타이니씨드의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리어카를 자전거로 개조하는 비용과 초기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덕분에 짐을 훨씬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고, 더 먼 곳까지 이동하며 더 많은 손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전거가 생긴 뒤로 일이 정말 수월해졌어요. 시간도 절약되고, 손님들에게 더 많이 팔 수 있게 됐죠. 덕분에 아내를 돌보는 시간도 생겨서 마음이 훨씬 여유로워졌습니다.” 서늇쉐 씨는 희망의 자전거를 타고 오늘도 가족을 위해 힘찬 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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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 아이들의 쉘터, 인도 소나가치 교육센터
소나가치 교육센터에는 오늘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배움의 열기가 넘칩니다. 센터의 선생님들은 홍등가에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하루하루 건강하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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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 반,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센터로 들어옵니다. 오후 3시가 되면 고학년 아이들도 학교를 마치고 센터에 모입니다. 모두들 자리에 앉아 수업에 집중합니다. 특히 소니 선생님의 영어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영어로 읽고 말하기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과거 힌디어조차 제대로 못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힌디어를 읽고 쓰며 영어까지 익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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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비속어를 자주 사용하거나 행동이 거친 경우가 많아, 센터에서는 바른 말하기와 기본 예절을 가르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언어교육과 사회화 교육을 병행하며, 아이들이 더 나은 표현과 행동을 익히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에서는 매일 계란, 과일, 우유 등의 간식을 매일 제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고 싶어요.”라는 선생님의 말처럼, 아이들은 배우는 즐거움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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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가치 교육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홍등가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아이들이 센터에서 안전하게 지내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는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계기로 여성들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매주 금요일 7명의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작은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지를 보내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이제 많은 여성들이 센터를 찾아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희망조차 없던 여성들이, 이제는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가치 교육센터는 여성들에게도 희망의 빛을 비추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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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센터는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습니다. 현재 소나가치 교육센터에 책상,6대의 랩탑, 에어컨, 화장실 공사비용 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소나가치 교육센터가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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