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타이니레터가 도착했습니다. 타이니씨드 뉴스레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이야기와
타이니씨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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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마주한 타이니씨드의 10년, ATS 9기 원정대 방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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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을 앞둔 ATS 9기 인도 원정대. 왼쪽부터 신진호 사무국장, 함영준·김유정·이유빈·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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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씨드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후원자님들이 보내 주신 마음은 인도의 여러 마을과 뭄바이의 좁은 골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의 지원이 현지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기 위해 ATS(ACTIVIST OF TINYSEEDER) 9기 청년들이 지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ATS가 미얀마 현장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인도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원들은 벵갈루루 인근 마을과 뭄바이의 교육센터, 홍등가 지역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습니다. 준비한 선물을 전하고 사진을 찍어 드리기도 했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간의 지원이 각자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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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루루 지역 마을 방문 (7월 12일~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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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의 비행 끝에 마주한 인도의 공기는 낯설고도 뜨거웠습니다. 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이튿날 아침, 대원들은 첫 방문지인 달리트 마을 스리람뿌라로 향했습니다. 스리람뿌라는 타이니씨드가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재봉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처음에는 낯선 방문객들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방문한 부족마다 타이니씨드 원정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지만, 처음에는 그들과 우리 사이에 분명한 거리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립된 삶을 살아온 이들이 자신을 지키는 방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먼저 마음을 열고, 하나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 함영준 대원
대원들은 주민들과 마주 앉아 각 가정의 생활과 어려움, 재봉교육에 참여하며 달라진 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의 어색함은 대화를 이어 가는 동안 조금씩 사라졌고, 주민들도 자신의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편안하게 들려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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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아키피키·발레가우나할리 마을 방문
다음 날인 13일에는 아키피키 부족이 살아가는 아키피키와 발레가우나할리를 방문했습니다. 두 곳은 타이니씨드가 여성 재봉교육과 소규모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대원들은 주민들에게 준비해 간 선물을 전하고, 즉석사진을 찍어 나누어 드렸습니다. 발레가우나할리에서는 마을 여성들에게 직접 화장을 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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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수줍게 웃는 여성들과 즉석사진을 두 손에 들고 한참 동안 바라보는 주민들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함께 웃고 사진을 나누는 동안 서로의 거리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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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타이니씨드 관계자와 대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려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이어 온 만남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름을 기억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에 오랜 시간 쌓여 온 관계와 신뢰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까지 살피려는 타이니씨드의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 김유정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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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들이 가장 많이 들려준 이야기는 재봉교육을 통해 달라진 생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척박한 환경과 어려운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타이니씨드를 만나 달라진 삶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재봉교육을 마친 분들도, 지금 교육받고 있는 분들도 모두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옷을 만들며 스스로 생계를 꾸려 가고 있었습니다. 재봉 이야기를 할 때면 모두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습니다. 재봉이 새로운 꿈이 된 분들도 있었습니다.” — 함영준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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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아무라뿌라·울리쿤테 마을 방문
14일에는 안도조기 부족이 살아가는 아무라뿌라와 울리쿤테를 방문했습니다. 안도조기 부족은 오랫동안 돼지를 키우며 생계를 이어 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몇 해 전 전염병으로 돼지가 집단 폐사하면서 대대로 이어 온 생업을 잃게 되었습니다.
두 마을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공동체를 이루고 있어 일자리와 교육 등 여러 기회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타이니씨드는 주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생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돼지 사육과 타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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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정들은 지원받은 돼지를 정성껏 키우며 조금씩 생활 기반을 되찾고 있었습니다. 돼지를 키워 얻은 수입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가정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가축 한 마리였지만, 정성껏 기른 돼지는 어느새 한 가정의 경제적 기반이 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든든한 밑천이 되어 있었습니다. 타이니씨드가 건넨 것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일구어 갈 수 있는 씨앗이었습니다.” — 박윤정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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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타월을 제작하고 판매하며 새로운 소득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대대로 이어 온 돼지 사육을 다시 시작하는 한편, 새로운 일을 배워 생계 수단을 넓혀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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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주민들이 지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생활을 다시 세워 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났습니다. 사흘간의 마을 방문은 타이니씨드가 이어 온 자립 지원이 실제 주민들의 삶 속에서 어떤 변화를 이뤄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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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원정대는 뭄바이로 이동해 타이니씨드의 협력 단체인 푸르나타와 타이니씨드 뭄바이 교육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푸르나타는 타이니씨드 뭄바이 교육센터를 통해 홍등가 여성들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자립, 돌봄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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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푸르나타 직원들과 함께 두 사람이 나란히 걷기도 어려울 만큼 좁은 홍등가 골목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원들을 낯설게 바라보던 여성들도 푸르나타 직원들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푸르나타 직원들은 미로 같은 홍등가의 집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면 여성들도 언제 경계했느냐는 듯 평범한 이웃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마음이 열리기까지 과연 몇 년의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 사랑이 쌓여야 했을까요.” — 함영준 대원
대원들은 골목을 함께 걸으며 푸르나타와 지역 여성들 사이에 오랜 시간 쌓여 온 관계와 신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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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16일에는 소나푸르에 위치한 뭄바이 소나푸르 교육센터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홍등가 지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을 이어 가는 곳입니다.
현재 60명의 아이들이 교육과 영양 지원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센터에서 학습 보충과 숙제 도움, 기초 과목 수업을 받고 있으며,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등록 서류 준비와 상담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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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아이들과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나누어 주고, 준비해 간 선물도 전했습니다. 음악이 흐르자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그림과 춤, 웃음으로 마음을 나누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태어난 환경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도록 교육이라는 단단한 사다리를 놓아 주는 과정. 그 사다리를 한 걸음씩 오르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저는 인도의 내일을 보았습니다.” — 박윤정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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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에는 자르나 씨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자르나 씨는 타이니씨드의 지원으로 직업교육을 받고 홍등가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분입니다. 자르나 씨는 대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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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식구가 사는 작은 원룸에 푸르나타 직원들과 원정단까지 열댓 명이 둘러앉아 자르나 씨가 직접 빚은 만두를 먹었습니다. 마치 명절날 온 가족이 모인 집처럼 따뜻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아주 평범하고도 소중한 일상이었습니다.” — 이유빈 대원
가족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평범한 저녁이었지만, 자르나 씨에게는 오랜 노력 끝에 얻은 새로운 일상이었습니다. 대원들은 그 모습을 통해 자립 지원 이후에도 삶의 변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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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사테나갈 교육센터와 여성 재활센터 방문
17일에는 개소를 준비 중인 사테나갈 교육센터와 재활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재활센터에서는 10학년 시험에 합격한 두 여성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올해 서른한 살인 더스리마 씨입니다.
홍등가에서 일해 온 더스리마 씨는 오래전부터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타이니씨드는 더스리마 씨가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했고, 더스리마 씨는 10학년 과정의 필수 과목을 이수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더스리마 씨는 학업과 함께 재봉 수업도 이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익힌 기술은 앞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더스리마 씨와 함께 공부한 리아 씨의 합격도 함께 축하했습니다. 대원들은 다시 공부를 시작해 끝까지 과정을 마친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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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테나갈 교육센터는 현재 개소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대원들은 앞으로 아이들이 공부하게 될 교실을 둘러보고, 센터의 운영 계획과 지역 상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교육센터가 안정적으로 문을 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타이니씨드도 계속해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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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마지막 날, 교육센터 청년들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교육센터 청년들과 함께 뭄바이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누군가 안내하고 따라가는 일정이라기보다, 또래 청년들이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며 가까워졌고, 이번 방문으로 시작된 관계를 앞으로도 이어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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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한국에서 ATS 활동을 하며 이야기로만 들었던 인도의 교육센터와 안도조기·아키피키 부족, 달리트 주민들, 홍등가 여성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사람과 사람으로 마주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 어두운 골목과 햇빛도 들지 않는 작은 방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곳에서 만난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유정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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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안녕(安寧)’이라는 인사에는 단순한 인사말을 넘어 상대의 평안과 안부를 묻는 뜻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그 인사를 건네도 될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날 골목에서 만난 여성들에게도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담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 이유빈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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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곳에 무언가를 주러 간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타이니씨드가 심은 희망의 씨앗들이 숲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보며, 저의 일상에서도 작은 씨앗을 심고 가꾸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박윤정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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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씨드는 사막 위에 돋아난 새싹을 화분에 옮겨 심지 않았습니다. 다만 물과 양분을 더해 그 자리에서 스스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늘 아래 돋아난 새싹을 위해 그늘막을 걷어 내는 대신, 스스로 빛을 찾아 그 너머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기다려 주었습니다. 타이니씨드는 작은 씨앗과 자라나는 새싹이 가진 힘을 믿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해한 타이니씨드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 안에 있는 변화의 힘을 키우면 그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이해했던 말을 현장에서 몸소 경험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 함영준 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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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대원들은 후원자님들의 지원이 현지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봉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한 여성들, 돼지 사육으로 소득을 마련한 가정들, 다시 공부를 시작해 시험에 합격한 여성들, 교육센터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원들이 8일간의 일정을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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